20대 대통령 선거,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초박빙 승부에 후보들마다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죠, 앞으로 남은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당장 오늘 저녁 마지막 토론회가 열립니다.
사회 분야를 다루는 오늘 토론에서는 복지 정책과 인구 절벽 대책에 대한 후보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검찰 개혁이나 공수처, 여성 정책도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토론이 특별히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말씀드린 것처럼 마지막 토론회고요, 또, 이틀 뒤에는 사전 투표도 시작됩니다.
그만큼, 오늘 삐끗하면 그대로 표심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사전 투표가 얼마나 되겠냐, 하시는 분들 있으실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습니다.
역대 선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전 투표율, 최근에 와서는 20%를 넘고 있죠, 전체 투표율과 비교해보시면 더 와닿으실 겁니다.
지난 대선의 경우 지역별로 쪼개서 봤을 때, 사전투표율이 30%를 넘는 곳도 있었습니다.
다시 달력을 보겠습니다.
하나 더 중요한 일정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오늘까지 조사한 것만 발표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유권자는 물론이고, 후보들도 판세를 가늠하기가 더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가운데, 승부는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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